[전남인터넷신문]순천대학교 양궁부가 제57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양궁협회(회장 박명국)는 지난 24일부터 2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순천대 양궁부 서보은(1년)과 최민영(2년)이 우수한 기량을 펼치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 리커브 대학부(1~4학년)에 출전한 순천대 양궁부 서보은과 최민영은 30m에서 각각 358점과 356점을 획득, 서보은은 30m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보은은 50m경기에서도 한국체대 이윤지(4년, 341점)와 광주여대 오예진(2년, 337점)을 제치고 344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차지, 2관왕을 달성했다.
서보은은 60m와 70m에서 339점, 322점을 차지하며 개인종합 1363점으로 동서대학교 박세은(4년)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순천대학교 김문선 양궁부 코치는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을 적극 보완하여, 앞으로 열릴 대회와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울산스포츠과학고를 졸업하고 올해 순천대학교에 입학한 서보은(1년)은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양궁 여고부 4관왕(50m, 60m, 70m, 개인전)을 차지한 바 있으며, 떠오르는 양궁 기대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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