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성수근 기자](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인근 두원빌딩 4층에서 공예체험을 실시한다.

이 공예체험은 나주시가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공동으로 '2023년 나주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맞춰 실시한다.

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 실시하는 공예체험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손수건 쪽 문양염색 공예체험을 실시하면서 천연염색과 나주의 쪽 염색을 공부하고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동시에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실시하는 공예주간의 나는야 꼬마 작가, 프리마켓, 플리마켓, 지역 뮤지션과 함께 하는 공연, 다양한 공예체험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공예창작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재단을 사업담당 기관으로 지정해 선정된 센터로 2020년에 설립해 그동안 공예장비 구축과 함께 공예인을 대상으로 장비활용 교육, 창작지원, 체험 교육, 공방의 마케팅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