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이 지난 4월 27일(목)~29일(금) 제주 일원에서 무안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무안마을교육공동체는 도지정 마을학교 1곳, 군지정 마을학교 11곳으로 총 12곳의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3년 마을교육공동체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활동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며 무안교육의 발전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마을학교 대표와 활동가들은 올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마을교육공동체 연합으로 진행될 생태환경 보전활동 ‘클린 무안’ 프로젝트 계획의 얼개를 짜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물바위 마을학교 대표 이덕복은 “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한 노력이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온 마을로 확장되고 있다. 학교와 마을의 교육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무안교육생태계 만들기에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 마을교육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치 교육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아이들이 생활하는 마을은 삶의 공간이자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 마을학교 대표 및 활동가들이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 무안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역량강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9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