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공과대학이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하 “공인원”)의 방문평가단으로부터 공학교육인증 방문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인원의 평가단장을 중심으로 총 10명의 평가단과 서울어코드 모니터링 리뷰어(호주, 일본, 대만)가 본교를 방문해 공과대학에서 운영하는 7개(기계공학, 건축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 정보전자공학, 전기및제어공학, 융합소프트웨어)심화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평가와 조언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니터링 참관 프로그램인 정보보호학과(학과장 정석원)의 정보보호심화프로그램(PD 김민수)에서는 강의실과 실습실 현황을 둘러보고 학생 및 교수, 관계자 등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프로그램 실행 수준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방문평가 이후 공인원의 전공기준별 조율회의, 평의회 등을 거쳐 공학교육인증평가에 대한 최종 판정은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공인원에서 시행하는 공학교육인증제는 Washington Accord 회원국(정회원 20개국) 간 공학도가 배워야 할 공학교육의 수준을 설정하고, 실적평가에 기반한 인증을 통해 학과의 교육수준이 국제적 수준에 동등함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오명호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공인원에서 제시한 교육프로그램 기준과 지침에 부합하고 실력을 갖춘 공학기술 인력을 배출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2005년도부터 국제적 수준의 공학교육 품질 개선을 위하여 공학교육인증제를 도입하여 운영하였으며 2023년 현재 9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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