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국가보훈처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정홍식)은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주니어보드’를 운영하여 젊은 직원들이 사업 추진 및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4월 25일 열린 제2차 ‘주니어보드’ 회의에서는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여 젋은 직원들과 함께 기관 내 비합리한 관행을 점검하고 직장생활과 관련된 밸런스 게임을 해보며 MZ세대 직원들이 느끼는 갑질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직장생활 노하우를 전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날 회의에서 정홍식 청장은 갑질 근절과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서는 세대간의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할 것을 약속하였다.
앞으로도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조직문화 점검 및 각 사업 추진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민원만족도 제고 방안, 불합리한 규제혁신 등 자체 적극행정 추진과제를 발굴‧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