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사범대학은 지난 4월 24일(월) 15시 70주년기념관(정상묵홀)에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초빙하여 “미래사회 변화와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목포대 사범대학 환경교육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예비 교사들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전남교육에 대한 궁금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은 특강에서 다산 정약용의 미래교육, ‘학(學), 습(習), 태(態)’를 소개하며 전남의 아이들이 앎을 삶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전남교육 정책들을 소개하였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전남교육청 환경생태교육 정책 및 환경교사 충원, 교육현장에서의 챗GPT 활용,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환경·교육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강에 참석한 환경교육과 한 학생은 “특강을 통해 전남 미래교육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며 “역량있는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분희 사범대학장은 “국립목포대 사범대학이 전남교육청과 협력하여 미래사회 역량있는 예비교원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