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 청년공동체‘1302팀’이 2022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 5인 이상이 공동체를 구성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 전체에서 133개팀이 선정돼 사업에 참여, 우수청년공동체 8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해남군 청년공동체 1302팀은 지역과 소상공인을 잇는 원포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원포원 프로젝트는 지역의 청년과 소상공인이 협력해 지역 특색이 담긴 체험상품을 기획·개발하고, 청년 1명이 체험상품 이용 시 취약계층 1명에게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년 체험처로는 해남매일시장에 입점한‘초효’와 북일면‘설아다원’에서 각각 해남 황칠나무 비건비누 만들기 체험, 티블랜딩 체험이 이뤄져 12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수청년공동체로 선정된 팀에는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우수청년공동체 기념패가 수여되며 향후 활동성과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청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청년 유입과 청년 문화 향상에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올해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역점 추진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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