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월에 발대한 희망잇GO발굴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6개 읍면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추진한다.
희망잇GO발굴단원의 교육 수강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교육은 농사일 등 여러 생계활동으로 바쁜 복지활동가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으로 4월 17일, 고흥읍을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김헌 전문강사(웰듀 컨설팅 대표)의‘지역복지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성공적인 민관협력 핵심원리 3가지로 ▲지역특성을 반영하라 ▲사람을 잘 조직하라 ▲협력의 근거를 마련하라 등과 ▲우리나라 복지의 흐름 ▲인적안전망이 만들어진 배경과 역할 등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발굴단원은 “딱딱하고 어려운 복지 정책과 용어들을 쉽게 설명해 주어 우리 동네 위기가구 및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는데 눈을 더 크게 뜰 수 있을 것 같다”며 수강 소감을 밝혔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고흥군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희망잇GO 발굴단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발굴단원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