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이달 17일부터 6월16일까지 61일간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59개소에 대해 실시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국가안전대전환은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해 나가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노후·위험시설, 생활밀접시설 등 총 7개 분야 59개소와 주민신청제로 선정된 시설을 대상으로 각 시설 소관부서, 민간전문가, 소방서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시설, 소방, 전기, 가스 등 전문 분야별로 점검한다.
군은 효율적인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의 선정, 점검, 후속조치를 입력하는 등 체계적으로 위험시설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안전”이라며 “안전대전환을 통해 실효성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비한 점은 개선보완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8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