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9순의 노부부가 살고 계시는 단독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진압 현장 광경(이하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13일 오후 1시 30분경 고흥군 포두면 장수리에서 90대의 노부부가 거주하는 단독주택에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 인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주택일부가 소실되고 할머니가 부상을 당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집주인인 K씨가 신고를 해 소방장비 8대와 소방관, 경찰 등 2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서 지붕을 잘라내고 진화작업에 나서 화재발생 1시간 30여분 만에 완전 진압됐다
이 불로인해 부상을 당한 할머니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소방과 경찰은 집주인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