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사회복지기금으로 저소득자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기금 장학금 전달식이 열려 저소득계층 자녀 67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번 장학금 지원규모는 중‧고등학생 38명, 대학생 29명으로 성적우수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등학생은 7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이 지원되고, 일반장학생은 각각 50만 원, 100만 원씩 지원됐다.
여수시는 매년 사회복지기금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대상자는 읍면동장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하며 “여러분은 ‘여수의 자랑이자 미래’”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모두가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꾸는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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