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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5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 치매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 기사등록 2023-04-07 15: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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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공영민)은 지역사회 치매안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7일 풍양면 당두마을에서 주민과 관계자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와 현판식을 가졌다. 

박준희 보건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거주지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당두마을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지역 자원(면사무소, 파출소, 학교)과 연계한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조기검진 및 인식 개선 홍보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고흥군은 제1호 도양읍 대봉마을을 시작으로 제2호 포두면 신기마을, 제3호 두원면 동촌마을, 제4호 과역면 내로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한데 이어 올해 풍양면 당두마을을 제5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한다.

치매는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병으로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 설치로 더 많은 주민이 치매안심마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치매환자와 치매가족, 더 나아가 치매 예방이 필요한 60세 이상 어르신들도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의 운영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므로 주민들이 치매안심 공동체 구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상담 문의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830-6969)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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