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민을 위한 힐링페스티벌이 군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군민신문이 주최하고 사단법인코코넛에서 주관한 힐링페스티벌은 지난달 3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장성군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힐링페스티벌은 코로나19 마스크착용 의무가 해제돼 4년 만에 자유를 만끽한 장성군민들에게 힐링과 선물같은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재진 장성군의회의장, 김명신 장성부군수, 김회식·정철 전남도의원, 김연수·최미화 장성군의원, 정철환 장성예총 회장, 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 김봉수 장성문화원장등을 비롯해 지역 내 초·중·고교 교장,학생,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관객들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웃음치료가 진행됐다.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강사가 이끄는대로 ‘너나나나’, ‘평행선’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일과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냈다.
이어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이 밴드가 등장해 ‘나성에 가면’, ‘깊은 밤을 날아서’를 연주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중학생 댄스팀 카운터어택은 ‘A NEW DAY’와 문화공연인 ‘볼레리아’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카운터어택팀은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중학생 댄스팀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가능을 깨고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뜻을 댄스로 풀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 외에도 KBS 전국 노래자랑 우수상과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모범 가수로 수상한 행복만씨의 ‘보릿고개’, ‘고맙소’무대가 펼쳐져 5060세대의 흥을 돋웠다. 대학생 댄스팀 루시트의 한국 퓨전댄스 ‘애한’, 명곡마을 연극팀의 ‘구미호’등 신선한 무대들이 줄곧 펼쳐졌다.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 이후에는 추억의 노래인 ‘고향의 봄’을 연주하는 3인조 앙상블이 이어졌다.
행사 말미에는 김현정 국제인성교육 원 강사가 ‘한 알의 밀알’을 주제로 장성군민을 위한 행복 특강을 진행했다.
김현정 강사는 천연두 백신을 개발한 에드워드 제너 일화와 함께 어머니에 관한 자신의 경험담을 예시로 들며“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잃지 않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잊고 살았던 감사를 일깨워 주변에 가까운 가족, 지인들에게 먼저 고맙다는 마음을 전해보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성고등학교 1학년 윤여령(16) 학생은 “학생신분으로 공부만 하는 나날을 보내다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같이 신이 나고 좋았다”며 “특히 카운터 어택 공연자들이 너무 춤을 잘 춰서 기억에 남았고 공연내내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이면 주민 남용희(64)씨는 “이웃주민의 권유로 행사를 보러 오게 됐는데 무료로 신나고 알찬 공연을 즐길 수있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힘들었던 하루 일과 속 스트레스가 녹는 것 같았다”고 미소 지었다.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과 강연을 감명 깊게 봤다”며 “앞으로도 기회를 만들어 수준 높은 문화활동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군의원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준 우리군민신문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회가 이어져 군민이 화합하고 행복한 시대를 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장성힐링페스티벌은 장성군의 많은 후원이 이어졌다. 무대에 서는 공연자들이 100여명이었고, 공연자들에게 장성군 자영업자20여곳에서 후원이 이어져 식사와 간식등 함께 행복했다는 후담이다 사단법인코코넛은 광주전남 각지역마다 행사를 계속이끌어갈 계획이다.
김회식 전남도의원은 “장성군민을 위한 힐링페스티벌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장성군민을 위해 노력해 준 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진행에 대한 문의는 사단법인코코넛 062-613-1199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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