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오는 5월 7일까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기획전시전 ‘1964~2023 에뽀끄(EPOQUE) - 7인의 현대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64~2023 에뽀끄(EPOQUE) - 7인의 현대작가 초대전’은 광주 전남 지역의 가장 오래된 추상미술단체인 에뽀끄(EPOQUE) 소속 7명의 미술 작가들을 초대한 전시회로 58년간 현대추상미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연주, 김종일, 김인경, 변경섭, 임희정, 조주남, 채종기 등의 에뽀끄 소속의 7인 작가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활기 넘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보성군민들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에 발맞춰 더 많은 전시회와 연극, 뮤지컬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뽀끄(EPOQUE)는 1963년 창립된 광주 전남지역 최초의 추상미술단체로 지역미술의 신기원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단체명을 ‘현대작가 에뽀끄(Epoque)’라 이름 짓고 김종일·명창준·박상섭·이세정·조규만·최종섭 등을 창립회원으로 시작했다.
특히 광주현대미술제, 남부현대미술제 등을 주관하거나 적극 참여하며 호남지역 추상미술의 거점 역할을 자임해왔다. 국외에서는 국제현대미술제, 한일미술교류전 등으로 현대추상미술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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