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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민 행복과 생활인구 유입,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 기사등록 2023-03-31 16: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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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인구정책 위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영광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상 법정 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며, 2026년까지 영광군 인구정책의 토대가 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용역사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은 영광군과 협력하여 이장과 주요 사회단체·기관·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203명 응답)를 실시해 군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주 여건, 필요 사업 등 의견을 수렴하고, 군청 실과소장 심층 면접 조사와 공직자 사업 발굴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으로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우리 군 지역 현황과 여건,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기본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들을 제안했으며, 함께 자리한 군의원 및 인구정책위원회 민간 위원들은 이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열띠게 제시했다. 


강종만 군수는 “인구감소 문제가 심화되면서 인구의 패러다임은 지자체 간 제로섬 게임에서 벗어나, 그 지역에 살지 않더라도 관광·통근·휴양을 위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생활인구로 변하고 있다.”라며, “우리 군도 이에 맞춰 살기 좋은 영광군과 머물기 좋은 영광군, 양쪽 모두 지향할 수 있도록 인구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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