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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 2023년 축사화재 저감 대책 추진 “전기적 요인 51.6%”
  • 기사등록 2023-03-14 16: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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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축사 화재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여수소방서가 분석한 축사화재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 ~ 2022년) 전남지역에서 총 151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해 4명이 다치고 158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78건(51.6%), 부주의 44건(29.16%), 원인 미상 13건(8.6%), 기계적 요인 7건(4.6%) 순으로 조사되었고, 계절별로는 겨울철·봄철 기간 93건(61.5%)의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날 10일 여수시 화정면 개도 간이축사에서 전기설비 노후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축사 1개동이 전소하고 1,117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화재위험 등급 분류 추진, 소방시설 보강․교체 지도, 축산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축사 관리카드 작성 및 민원정보 시스템 일제정비 등 선제적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축사시설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진입로가 협소하여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충분한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 등 축산 농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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