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해양경찰서장(총경 김해철)이 지난 10일 전남 진도군 등 관내 치안현장을 방문해 각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목포해경서장은 먼저 진도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에서 참배를 마친 후 서망항·포구 및 사고다발 해역을 찾아가 취약해역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이어 진도파출소와 수품출장소를 방문,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장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상황대비 신속한 구조 즉응태세 유지를 강조하는 한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 및 의견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해양경찰의 구조 활동을 지원한 민간해양구조대 등 선박 2척에 감사장을 수여한 목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수색·구조 업무를 적극 협조한 데 대해 거듭 감사를 표했다.
※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민간해양구조대 선박 : 764척(2023. 3. 10. 기준)
감사장을 받은 민간선박‘102광정호(선장 한덕율)’와‘블루피싱호(선장 최영국 / 민간해양구조대)’는 각각 지난 8일 새벽 2시 29분께 진도 남동방 약 8Km 해상 양식장 관리선 A호(13톤, 진도선적, 승선원 3명) 화재신고 및 올해 2월 20일 진도군 녹진 해안가 미귀가자 발생 시 해양경찰의 수색·구조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목포해경서장은“선박화재 등 각종 상황발생 시 소방, 지자체 및 민간해양구조대 등 민·관·군 협력을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파출소 관내 치안 문제점을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현장에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도해경파출소는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안 안전관리, 입출항 선박 관리 등 빈틈없는 해양안전 및 치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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