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10일(금),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은 마음샘아동가족상담센터(센터장 전은청)와 함께 전주 지역 내 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의 심리치료 지원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가정 대상 심리치료 제공 및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 심리검사 및 상담 관련 정보 공유▲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 심리정서지원 서비스 제공▲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현경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 치료와 가족의 기능회복을 위해 이번 협약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지역 내 가족치료의 전문성을 가진 센터와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전은청 마음샘아동가족상담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적인 사례관리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하여 학대피해아동의 학대 후유증 감소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전주시아동호보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제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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