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이달 말까지 박람회장 일원에 공공와이파이 100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구축되는 장소는 기존 행사장 외에 새롭게 조성하여 선보이는 콘텐츠인 ‘BIG CHANGE 10’을 중심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곳이다.
박람회가 열리는 4월 1일부터 관람객은 오천그린광장에 도착해 물위의 정원을 거닐고 그린아일랜드를 통해 국가정원에 입장하여 키즈가든과 노을정원을 구경한 다음 가든스테이에서 휴식을 취할 때까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는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통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시설, 교통, 숙박, 관광뿐만 아니라 디지털서비스 또한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추가 설치되는 공공와이파이 시설은 박람회장 운영 특성을 감안하여 유선과 무선 방식을 적절히 혼합하여 구축할 예정이다.
박람회장 공공와이파이는 가입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Suncheon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Free’를 선택 후 이용하면 된다.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정원박람회를 위해 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박람회 기간 중 서비스 장애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대응팀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호남권역 최초로 전면 도입한 시내버스 5G 와이파이를 비롯하여 주요 공공장소에 총 700여 개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경로당, 마을회관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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