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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상속 생활문화공간 ‘아트벙커’ 조성 - 20여 곳 조성…공간 소재지 자치구에 신청 - 8일 시청 무등홀서 사업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3-02 2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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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시장 강기정)는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생활문화 아트벙커’ 조성 지원에 나선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생활문화 아트벙커’는 공공·민간의 유휴공간을 거점으로, 강습·공연·전시·연습·발표 등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를 통해 처음으로 문화공간 20여 곳을 조성해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문화공간을 보유하고, 그 공간을 지역과 공유할 의지가 있는 민간단체 또는 주민모임(3인 이상)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면 1곳당 1000만원 내외로 공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비와 소규모 수선비 등을 지원받는다.


5개 자치구 중 동·남·북·광산구는 2일부터, 서구는 15일부터 공모할 예정이며, 공간소재지 자치구 사업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 현장확인, 면접심사 등을 통해 4월 초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아트벙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시청 무등홀에서 아트벙커 운영에 관심있는 단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종임 시 문화정책관은 “시민 스스로 일상에서 다채로운 문화적 삶과 지역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아트벙커 조성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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