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5대 항목 16개 지표로 종합평가해 지자체 7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적극행정 부문이 기존의‘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지표 중 하나로 포함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평가는‘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로 단독 시행한 첫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군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e-모빌리티 전용도로 조성을 통한 신산업 인프라 구축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군청사 주차장 유료화를 통한 장기 주차 민원 해소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영광군은 e-모빌리티 선도도시로써 전국 최초로 e-모빌리티 전용도로를 설치하여 전동킥보드 등 PM뿐만 아니라 노약자·장애인 전동휠체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이동권 보장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이 소기의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