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오는 2월 22일(수) 오전 11시 70주년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전진우 총동문회장,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김화진 국민의힘전남도당위원장, 전경선전남도의회부의장 등 내빈을 비롯한 교무위원, 졸업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식사, 축사, 학위수여, 시상,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돼었으며, 학사 1,211명, 석사 100명, 박사 23명 등 총 1,334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 받았다.

특히, 이번 졸업생 중 인성영역(필수)을 비롯한 선택영역(어학, 전산, 전공) 2개 이상의 엄격한 인증기준을 충족한 우수인재학생 3명이 선발되어 총장 명의의 인증서 수여, 소정의 장학금 지급 및 구인업체 우선 추천 등 인증서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외부기관장상과 총장상(성적우수, 특별상) 확대로 졸업포상을 받은 학생들의 자긍심이 한층 고취되고, 취업 스펙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취업률 제고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대 관계자는 “이전에는 코로나19로 졸업식 참석인원을 제한, 학위수여식을 축소 진행하여 졸업생들이 많이 아쉬워했는데,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어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사회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1946년 목포사범학교로 출발해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는 목포대는 지금까지 목포사범학교 2,426명, 목포교육대학 3,323명, 목포초급대학 167명과 목포대학교 학사 51,916명, 석사 6,243명, 박사 816명 등 총 64,6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학부 9,017명, 석사 577명, 박사 193명, 석․박사 통합과정 41명 등 총 9,828명의 학생이 재적하고 있다.

현재 목포대는 8개 단과대학(53개 학과, 13학부)과 4개 대학원에 석사과정(47개 학과, 13개 협동과정, 24개 학·연협동과정) 및 박사과정(26개 학과, 17개 협동과정, 20개 학·연협동과정)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중심국립대학으로서 폭넓은 교육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