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올해 발생한 화재 현장 도착 소요시간이 평균 6분으로 소방차 7분 골든타임 확보율을 80%이상 달성했다고 밝혔다.
21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51건 중 7분 이내 도착은 124건(82%), 10분이내 18건(12%), 20분이내 9건(6%)으로 확인되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 출동 179건의 현장 도착 시간 평균 7분과 비교하면 1분 앞당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화재 현장 골든타임은 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총 7분으로 일분일초가 시급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차의 도착 시간은 구조 대상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여수소방서는 소방차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률 향상을 위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전수조사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도입 ▲불법주정차 단속강화 등 출동 장애유발 차량 단속 ▲소방 출동로 확보훈련과 동승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일분일초가 시급한 화재현장에서는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도착해서 화재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양보와 배려를 통해 소방과 시민이 협력하는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