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이 20일과 21일 양일 간 2023년 정기발령에 따른 신규 교수요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전입 및 원내 이동 교수요원 24명을 대상으로 교수요원으로서 임무 및 역할의 이해와 조기 적응을 위해 마련했다.

이틀 동안 교수요원들은 강의 스킬, 연구논문·교수안 등 작성법 교육과 함께 지난해 공공HRD 수상자(인사혁신처장상)인 이아영 교수와 기존 교수들의 시범강의에 이어 ‵교수요원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 한 교육원장 특별강의에도 참여했다.

여인태 교육원장은 특강에서 ‶해양경찰 발전과 좋은 후배양성을 위해서는 교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경찰관으로서 기본소양과 올바른 국가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강조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창의적인 강의 기획 등 개인별 맞춤형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교수요원들의 역량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양성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