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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양읍 북촌마을 경로당 신축 준공 - 어르신께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마련해 드려
  • 기사등록 2023-02-20 12: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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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노인공동체의 주 거점인 경로당 시설 개선에 나서, 전국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20일 도양읍 봉암리 북촌마을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준공식이 거행됐다


북촌마을은 65세 인구가 247명이나 되는 경로당 이용수요가 많은 마을로, 1981년에 지어진 경로당은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돼 어르신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이 부족할 뿐 아니라 지리적 접근성이 취약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준공테이프 컷팅

이러한 마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총사업비 3억4천7백여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36㎡ 규모로 경로당을 신축해 방(3개), 거실, 주방, 화장실 등으로 공간을 활용성 높게 배치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옥명 마을이장은“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에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군에 감사드리며, 경로당을 잘 운영하고 유지해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민 화합을 위한 소중한 장소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축 경로당 전경

공영민 군수는“고령화 사회에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공동체 공간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르신들이 ‘고흥에서 살아 행복하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경로당은 644개소로 전남도내에서 2번째로 경로당이 많다. 군은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및 냉ㆍ난방비, 양곡 지원 등 총 13억원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으며, 부식비 지원을 위해 군비로 3억여원 추가로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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