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산불담당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그리고 산불에 취약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교육은 한국 산불방지 기술협회 전남지회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방법 ▲산불진화장비 사용 요령 ▲산불발생시 신고 및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산불에 취약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산림 연접지역 마을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산불방지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5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군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산불조심 깃발 및 현수막을 게첨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