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군민 건강증진과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사업’을 운영한다.
건강증진프로그램운영 위촉강사 간담회(사진/고흥군 제공)
보건소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0일 ‘신체활동분야’ 12명, ‘심리지원 및 인지재활분야’ 5명 등 총 17명을 건강증진사업 강사로 위촉하고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의 시간에서는 ▲건강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및 발전방향 논의 ▲프로그램 진행 요령 및 주의사항 전달 ▲질의 답변 순으로 이어졌으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접종과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사항도 주민대상으로 널리 홍보할 것등을 당부했다.
이번 위촉된 건강증진사업 강사들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64개소를 방문해 주민 대상으로 현장 강의를 진행하며 걷기운동, 신체활동, 치매 및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건강 유지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찾아가는 보건사업 프로그램’에는 55개소에서 총 518회, 누적인원 6천856명이 참여했고, 오는 2월 14일 고흥읍 호형마을을 시작으로 64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