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치 생활권역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생활문화 인프라 조성에 착수한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오치주공 1단지 내에서 ‘더불어나눔 행복공동체 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
지난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된 행복공동체 커뮤니티센터는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낙후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생활SOC 복합화 시설로 추진됐다.
북구는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오치주공 1단지 내에 연면적 2,74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내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설 내에는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통합돌봄센터, 실내놀이터,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복지와 문화, 체육이 어우러진 복합생활공간이 조성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향후 행복공동체 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되면 생활체육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누리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중흥도서관 ▲신용행정복합타운 ▲반다비체육관 ▲북구종합체육관 ▲우산생활체육관 등 민선 7기부터 추진한 굵직한 생활SOC 복합화 시설들을 속속 개관하며 ‘10분거리 생활SOC 르네상스 시대’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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