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남군, 새봄맞이 방치 생활쓰레기 일제 정리 - 3월 초까지 방치쓰레기 총 800여 톤 수거 예정
  • 기사등록 2023-02-10 14:38:0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은 봄을 앞두고방치생활쓰레기 일제 정리에 나선다.


군은 227일부터 310일까지 각 읍·면 마을단위 야산하천변임도 및 간척지 주변 등에 불법 투기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번 방치쓰레기 일제 정리는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 임차와 인건비 등 5,853만여원을 투입해 실시되며, 216일까지 사전 실태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군은 방치쓰레기 일제 정리를 매년 반복하는 데도 불구하고쓰레기 양이 줄어들지 않는 실정임을 감안해 민관이 협력해 쓰레기 투기 방지 대책을 시행하고재발 방지를 위한 단속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역점 추진하는 쓰레기 불법 소각 및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주민참여 캠페인쓰레기 제로해남 515!’와 관련해 515개 마을별로 환경 정화 릴레이를 실시하고마을별로 마을 정화 활동상습 무단투기 지역 청소영농폐기물 집하장 정리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주민이 참여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


캠페인 추진 실적을 기반으로 2024년 읍면 주민숙원사업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투기 신고 시 포상금을 지급하는 쓰레기투기 신고 포상금제를 확대·운영하고 무단 투기 단속반을 운영무단 투기자에 대한 색출과 과태료 부과 등도 강화해 나간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88개소 감시카메라와 428개소 안내판도 각각 20개소, 50개소를 추가해 확장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방치쓰레기 1,562톤을 수거처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매년 일제 정리에도 불구하고 방치 쓰레기의 양이 줄고있지 않아 올해 대대적인 쓰레기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주민들과 협력해 쓰레기 없는 가장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43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