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 단장 이상찬)은 지난 2월 7일(화) 11시부터 17시까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제3회 지역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제3회 지역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목포대 LINC 3.0 사업단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공동주관으로 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진행하였다. 

협의회 참석기관은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진흥본부 전남지식재산센터,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기술보증기금 목포지점, 목포대 관계자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지역창업지원기관협의회에서는 목포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성과결과를 전시하고 자료를 공유하면서 지원 기관별로 협업 및 지원 방안이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하상용 센터장의 2023년도 창업 전망 및 창업 생태계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였고, 창업동아리 온앤오프(ON&OFF)팀 발표자(무역학과 정*진) 학생이 창업동아리 소개 및 결과를 발표하였다.

목포대 창업동아리 온앤오프팀은 전라남도 중소기업의 제품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수출하는 아이템을 가지고 활동하는 팀이며, 결과발표 후 각 지원 기관별로 질의응답으로 전라남도 측에서는 도내 국제협력과와의 소통을 권하였고, 지식재산센터에서는 온앤오프 팀명과 관련된 특허출원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이번 지역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마무리 하면서 창업동아리 온앤오프팀 팀원(무역학과 김*연) 학생은 남은 학기동안 앞으로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더 열심히 할 것이며 이번에 개최되는 동아리 경진대회에 꼭 참가하여 수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목포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디지털창업’을 중심으로 창업동아리 지원, 창업교과 비교과 운영, 창업인큐베이팅 지원, 창업미니클러스터 등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는 2월 말에는 창업미니클러스터 & 창업서포터즈 워크숍과 창업동아리, 창업인큐베이팅 &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