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등 군민을 위한 든든한 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실업, 한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중점 발굴대상은 한파로 인한 에너지 취약가구, 고립 위험이 높은 독거‧취약 어르신과 아동가구,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따른 건강문제를 겪고 있거나 실직이나 휴·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이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흥읍과 도양읍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편의점, 약국, 상점 등 생활업종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할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상황을 파악하여 수요자별 맞춤형 보호를 위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 지원과 민간지원을 적극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등 위기상황으로부터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군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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