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 해상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해 타고 있던 선원들이 크고 작은 부상(중상1명, 경상 8명)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제(5일) 밤 7시 55분경 남면 연도 12km 해상에서 6,400톤급 화물선과 14톤급 어선이 충돌해 부상자 발생했다는 신고가 여수소방서 상황실로 접수됐다.
여수소방서 구급차 4대(군내, 정대, 봉산, 돌산)는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 분류 및 처치 후 여수제일병원 등 4개소로 신속하게 이송하였다.
다행히 선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수소방서 현장지휘단장(김영태)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