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 고흥외국어체험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5일간 ‘Every Day is Earth day!’를 주제로 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과거에 비해 인간의 삶이 편해지고 윤택해진 반면 우리의 지구는 쓰레기로 넘쳐나 몸살을 앓고 있으며 특히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미세플라스틱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동물과 환경은 물론 우리 모두에게 위협이 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 분리 배출 잘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끄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식 쓰레기 만들지 않기 등과 같은 실천방법을 영어표현으로 익혀보고 실천했다.
캠프에 참여한 점암중앙중학교의 한 학생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으며 쓰레기를 꼭 잘 분리하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과 의지를 다짐했다.
고흥외국어체험센터 강사는 “환경보호와 관련된 영어 표현을 학습한 후 자신만의 영어 문장이나 그림을 디자인하여 컵과 쿠키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해 좀 더 즐겁고 능동적으로 활동했다. 완벽하진 않아도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 하려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주 뿌듯했다.”고 전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통, 수송, 정보통신 기술들이 혁명적으로 발전함으로써 세계는 하나, 지구촌의 시대가 되었다.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꼭 필요하며 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외국어체험센터가 고흥의 학생들과 지역민 모두를 위한 영어 교육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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