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진도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대체식’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맞이 대체식’은 떡국떡, 사골곰탕, 소불고기, 오미산적, 잡채, 사과, 배, 약과, 한과, 앙금절편, 식혜 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물품으로 설 명절간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34명에게 전달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은 진도군과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만 60세 이상 저소득 결식 우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이번 설맞이 대체식으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