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군만의 특색을 담은 독자적인 고향사랑기부제 BI(Brand Identity) 이미지를 개발‧확정했다.
고흥군이 개발 운용할 고향사랑기부제 BI(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BI는 고흥만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상징하는 단어인 “고흥사랑”에 나무를 형상화한 것으로 기부를 통해 더욱더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 고흥군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다.
군은 새롭게 개발된 BI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각종 홍보물에 활용하며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 지자체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주제로 BI를 개발한 사례는 드물다”며 “고흥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쉽고 명확한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지역의 특색을 담아 제도를 홍보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에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고흥군에 기부한 사람들은 답례품으로 농수축산특산품 24품목 342종과 분청사기, 고흥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여행상품권, 벌초대행, 이동빨래방 서비스도 공급업체가 선정되면 곧 답례품으로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