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새해를 맞아 금연을 목표로 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
금연교실 운영(사진/강계주 자료)
고흥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등록 시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 행동강화물품(악력기, 캔디)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흡연 노출을 꺼리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장·전통시장·기관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별 흡연예방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70종의 발암물질등 무려 7천여종의 독성과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는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주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흡연율 감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