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2022년 구조구급활동 통계 결과를 발표 하였다.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조활동 건수는 지난해 대비 감소했으며 구급활동 건수는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2022년 구조출동 건수 총 2,666건, 구조인원 206명으로 전년도 대비 각 구조출동 8.3%, 구조인원 3.2% 감소했다.
구조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벌집제거 1,301건(48.8%), 동물구조 485건(18.2%), 교통사고 268건(10%), 위치확인 85건(3.2%)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 신고가 집중 분포되는 시기는 7~9월(월별)로 집계됐다. 구조출동의 감소 원인으로는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과 생활안전조치 감소 등으로 인해 구조 수요가 감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구급출동은 총 출동건수 9,070건으로 전년도 대비 8.2% 증가했으며 이송인원은 5,391명으로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통증, 의식저하 등) 3,610명(67%), 사고 부상(추락, 낙상 등) 1,136명(21%), 교통사고 584명(10.8%) 순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의 증가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사회활동 등이 증가했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이송 등으로 인해 구급 수요가 증가된 것으로 파악된다.
담양소방서장은 “전년도 구조활동 통계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구조·구급환경에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조, 구급활동에 있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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