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딸기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딸기였다.
겨울과 봄철 시즌 과일인 딸기가 매출 1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이유는 사과와 감귤처럼 껍질을 칼로 깎거나 손으로 벗기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점이다(연합뉴스. 2023.1.8. 딸기 뜨고 사과 지고…'귀차니즘'이 과일 트렌드 바꿨다).
과일의 소비 트렌드가 먹기 편하고 맛있는 과일을 소비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음에 따라 딸기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딸기 소비가 증가하자 많은 나라에서는 더욱 맛있고, 재배가 편리한 딸기 품종 육성과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담양을 중심으로 우수한 딸기 품종이 개발되어 있으나 상품개발 등 소비 측면에서는 히트작이 없고, 화제성도 만들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상품 측면에서 딸기는 수분이 90%이며, 비타민 C가 귤이나 자몽의 약 2배로 많으며, 칼륨도 풍부하다. 비타민 B군인 엽산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도 풍부해 눈의 기능을 높이거나, 눈의 피로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딸기의 이러한 특성은 온천에서 입욕 전후의 수분 보급이나 비타민·미네랄의 보급에 좋다. 일본 딸기 최대 산지인 도치기현(栃木縣) 호시노 리조트에 있는 여러 여관에서는 딸기가 온천 입욕 전후에 섭취하면 좋은 점을 마케팅에 이용하기 위해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딸기의 환대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온천 지역 방문객들이 여관에서 체재하는 장면에 맞추어 환상의 딸기 「토치히메(딸기 품종명)」를 포함해 딸기 4종류와 궁합이 좋은 음료 4종의 페어링을 제공한다. 온천에서 휴식을 취할 뿐만 아니라 딸기로 수분과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하는 특별한 체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체크인을 마친 후에는 숙박 객실에서 환상의 딸기 「토치히메」와 딸기 스파클링 와인을 제공한다. 「토치히메」는 과육이 부드럽고 토치기현(縣) 외로의 수송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환상의 딸기」라고 불리고 있다. 희귀한 딸기와 화려한 스파클링 와인으로 이동의 피로를 풀어 호화스러운 기분으로 편안하게 하고 있다.
일본 군마현(群馬縣) 미나카미쵸(みなかみ町) 사루가쿄 온천(猿ケ京温泉)에서는 온천열 등을 이용해 재배하고 있는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현(縣) 내에 있는 기업과 대학 등이 만든 「미나카미 지역 활성화 연구회(みなかみ地域活性化研究会)」가 2016년 순환형 농업의 실증 실험으로 딸기 재배를 시작한 후 계속 생산하고 있다.
하우스 안으로 온천열을 송풍하는 것 외에 지중에 묻은 파이프에 온수를 순환시켜 흙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흙을 가온하는 것에 의해 살균 효과가 있고, 무농약에 가까운 상태에서 재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재배는 온천 지역에서 민박을 경영하는 사람이 맡고 있다. 이곳에서는 예약에 의해 딸기 따기 체험도 하고 있다.
온천열을 이용한 딸기 재배는 일본 돗토리현(鳥取縣)에 있는 한 기업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이곳의 딸기는 온천열에 의해 환경 부화를 줄이고 있으며, 24시간 완전 모니터링에 의해 자란 「온천 딸기」로 과육이 확실히 부드럽고, 신선하며, 화려한 향기, 단맛과 신맛의 균형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온천지구에서는 딸기 재배상의 이점이 있고, 딸기를 먹고 체험하는 온천 여행 매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그리고 온천열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딸기 재배, 그곳에 가서 딸기 따기 체험, 온천 입욕 전후의 딸기의 식용 등은 화제가 되고 홍보용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온천지구에서 딸기는 위와 같이 농업과 3차산업이 결부되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좋은 아이템이 된다.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지구에서도 시도해 볼 만한 아이템이다.
인용자료
上毛新聞社. 2023/1/7.「温泉熱」育ちのイチゴ、つややかに実る 群馬・猿ケ京温泉の「みのりの里」で収穫シーズン.
星野リゾート「界」. 2022/11/15. 温泉旅館の滞在シーンに合わせて、いちごとドリンクのペアリングを楽しむ~いちご生産量全国No.1の栃木でいちごと温泉を満喫 「いちごのおもてなしセット」販売
株式会社メイワファームHYBRID(http://www.mhy.mpx-group.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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