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체육지도자연수원(원장 박희석)은 지난 8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2년 자격연수는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론연수는 비대면 연수, 현장실습은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전남지역 유일한 자격연수 기관인 목포대 체육지도자연수원은 2022년 전국적으로 일반과정 연수 23명, 특별과정 연수 332명, 총 355명의 연수생을 모집하여, 최종적으로 2022년 12월 말 330명에게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을 수여했다.
비대면 이론연수 과정에서는 목포대 체육학과, 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 식품영양학과 교수들을 비롯하여, 노인운동 및 건강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노인스포츠지도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이론 소양에 대해 교육하였다.
또한 이론연수를 마치고 전문적으로 노인스포츠를 지도하는 방법을 배우는 현장실습에서는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 (사)목포스포츠클럽, (사)나주공공스포츠클럽, (사)여수공공스포츠클럽, 제주시 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연수생들에게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과정을 제공하였다.
이번 자격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목포대 체육지도자연수원장 박희석(체육학과)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우리 사회의 수요에 발맞춰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노인스포츠지도사를 양성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목포대 체육학과는 지역사회의 노인건강과 운동을 책임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학과 특성화를 진행 중이며, 그 과정에서 노인스포츠지도사를 배출하는 노력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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