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난해 연말인 12월 31일 오후 2시 23분경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속칭 쇠머리길)에서 행인이 투기한 담배꽁초에 의해 쓰레기더미와 폐어구에 착화 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장 모(남)씨 소유의 주택 1동과 평화해운 매표소로 활용 중인 컨테이너 1동에 보관 중이던 가재도구 등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금산면 신전리 화재 현장(이하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화재가 발생하자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고흥소방서에서 소방차 5대와 의용소방대, 경찰, 행정공무원들이 현지에 나와 화재진압에 나서 발화한지 1시간 여 만인 오후 3시 15분경에 완전 진화 됐다.
이날 불은 쓰레기와 폐어구 등 인화성이 강한 물질들이 타면서 가재도구 등 주택 1동, 컨테이너 1동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천3백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소방과 경찰은 집주인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피해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