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2주간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
시는 현장조치 매뉴얼을 기반으로 여수국가산단가스사고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11월 25일 ‘여수국가산단 유해화학물질 유출 화재ㆍ폭발’ 상황을 가정해 시와 전남도, 11개 유관기관 및 롯데케미칼(주) 첨단소재 등 5개 업체, 2개 병원, 국민체험단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 구조 및 복구‧수습 현장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시는 사전준비, 현장평가, 사후평가 등 23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관기관 등과의 우수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높은 참여도,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훈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는 물론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시민들께서 합심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한 재난 대응능력 점검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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