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28일(수)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와 학·연 협의체 구성 및 공동연구 분야 발굴, 지역인재 양성·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목포대는 식품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학·연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연구 분야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공동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기업이 어려운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 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과 두 기관의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학·연 협의체 구성 및 공동연구 분야 발굴 ▲ 지역 기업 애로기술 해결 및 인력양성 ▲기관 간 협력을 위한 인력 교류▲시설, 장비 및 공간 등의 공동 활용▲학·연 프로그램 공동 운영사항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에 대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송하철 총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며”, 또한 “우리 학생들이 더 많은 실무적 경험과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학교에서는 우수 청년 인재로 성장하고 혁신적인 역량을 키워 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였다.

장해춘 소장은 “세계김치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연구 분야가 무궁무진하여 연구 분야의 외연 확장을 목포대학교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더 협력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