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체육회가 2022년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공모 사업 성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직무대행 최기동)에 따르면, 전라남도체육회는 12월 2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22 제1회 스포츠안전의 밤에서 ’2022년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사업 실시 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은 스포츠안전재단이 스포츠 안전을 기반으로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스포츠체험을 통해 성취감 및 도전의식을 함양하고 스포츠안전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4월 실시한 공모에 선정되어 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좋은 종목 요트 체험 및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선정 실시함은 물론 전라남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육지 소재 농촌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에, 전라남도체육회는 22년 한종목(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된 보성비봉마리나요트클럽과의 연계를 통한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의 사업 취지를 최적화한 것도 큰 힘이 됐다.
회차별 40명씩, 총 4회에 걸쳐 16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7월 5일 1회차에 복내중학교 20명과 개인참가 19명 등 총 39명을 시작으로, 2회차(7. 7)는 복내초 26명․개인참가 13명, 3회차7. 18)는 담양고 7․담양 한재중 33명이, 4회차(7. 20)는 보성고 10․담양 한재중 33명 등이 청소년안전캠프에 참여했다.
특히 전라남도체육회는 해양체험의 최대 위험요소인 안전사고 방지에 집중한 결과,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라남도체육회 최기동 회장직무대행은 “스포츠안전재단이 올해 처음 평가한 성과에서 우리도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데 대해 매우 흐뭇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체육회 등의 각종 공모 사업 실적 거양은 물론 내실화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