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 고서면에 연말을 맞아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서면은 최근 고서면농업경영인회(회장 이기섭)에서 쌀20kg 32포(160만원 상당), 고서증암봉사회(회장 전운학)에서 쌀20kg 17포(80만 원 상당), 국제라이온스 협회 355-B1지구 광주 조선라이온스 클럽에서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참여한 사회단체장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매서운 한파가 다가오는데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기탁 의사를 전했다.
윤재현 고서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서면농업경영인회, 고서증암봉사회 및 조선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면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앞장 서는 등 지역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