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13일 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2년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지역위탁 운영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병렬 학교지원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지역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에듀펀플러스와 고흥교육지원청에서 주최 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녹동초(분교)를 포함한 31개교 교감과 담당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한 해 동안 운영한 방과후학교 사업운영 현황부터 교육기부, 자체 사업평가, 발전방안 등 토론시간을 가졌다.
PPT를 활용한 운영성과보고
보고회에 참석한 고 모 교감(포두초등학교)은 “코로나19 상황과 시대 변화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호하며, 학생들의 자신에 대한 탐색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지역위탁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라고 참여소감을 피력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지원센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아이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강사, 학교 관리자, 담당교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함께 힘을 모아 성장하는 온마을 행복교육 실현의 한몫으로 방과후학교 내실화, 지역과 협력하여 학교 교육력 제고, 특히, 담당교원의 업무 경감 등 위탁사업의 목적이 잘 실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승우 이사장(사단법인 에듀펀플러스)는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4차 산업 혁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고흥지역 아이들이 더욱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