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경임)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영강동 지사협은 위원들이 직접 재배, 수확한 농산물로 담근 김장 김치를 지난 2018년부터 5년 째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 김장 나눔에는 지사협 위원, 통장단,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손길을 보태며 김장김치 400포기를 마련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김장김치(8kg)박스를 직접 전달하며 주민들의 생활 실태와 안부를 살폈다.
성경임 위원장은 “물가 인상으로 반찬 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마음만큼은 훈훈해지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상희 영강동장은 “5년째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해 앞장서주는 지사협 위원들과 올해 김장에 참여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사협과 함께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복지특화사업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힘써가겠다”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9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