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은영)는 지난 11월 26일(토), 조선대학교 입석홀에서 제 20회 위탁가정 만남의 날 “신박한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탁부모 및 위탁아동, 광주광역시청 관계자, 광주지역 사회복지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1부는 위탁부모 및 위탁아동, 우수직원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 광주광역시교육감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가정위탁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준 기관에 대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감사패 증정이 이루어졌다. 2부는 위탁아동 공연 및 가족운동회가 진행됐다.
김은영 관장은 “이날 행사는 가정위탁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위탁부모와 아동에게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며, “행사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탁부모와 아동 간 정서적 지지체계를 향상시키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이혼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경우 위탁가정과 연결하여 일정 기간 아동을 보호 및 양육하는 아동복지전담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을 경우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062)351-12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가정 만남의 날을 계기로 아동의 권리보호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가정위탁보호사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