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종휘)는 지난 21일 취약계층 25가구에 5백만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지원했다.

정철웅 면장(왼쪽 2번째)과 정종휘 위원장(오른쪽 끝)이 난방류를 전달하고 있다(사진/포두면 제공) 

‘난방유 쿠폰 지원사업’은 기름값 등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1가구당 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철웅 포두면장은 “다가오는 겨울,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추석에도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추석명절 차례상 음식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포두사랑 봉사단과 함께 매달 밑반찬 배달 등 민관이 협력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