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지방 대입준비생들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고사장인 고흥고등학교(고흥읍)에서 치러졌다.
영상 5°C로 입시한파 없이 포근한 날씨 속에 치러진 수능시험장인 고흥고 정문 앞은 예년과는 다르게 차분한 모습으로 지원나온 공무원들과 교사들이 수험생들을 맞이 하고 있었다.
시험장 입구에는 예년과는 달리 재학생들의 선배들의 합격기원 응원과 학부모들의 격려도 없이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박경희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일부 교사 등 20여명이 고사장을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응원메시지를 건네며 격려를 했다.
또 정문 앞 도로에는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관들의 숫자가 대폭 늘어난 것이 예년보다 훨씬 안전이 강화된 것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수능시험에 고흥군 관내에서는 5개 고등학교(고흥고, 고흥산업과학고, 녹동고, 도화고, 영주고)에서 재수생 포함 총 229명이 수능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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