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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드론 지도자’로 제2의 삶 다진다 - 12월 중순까지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운영 - 퇴직 예정자 등 모집, 항공촬영‧방제 등 실기 병행
  • 기사등록 2022-11-16 1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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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직장인 또는 퇴직 예정자들이 은퇴 후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지도자로서 제2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가 오는 12월 14일까지 한달간 남구 평생학습관 및 조선이공대학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드론 기술을 습득해 제2의 인생 재도약을 꿈꾸는 직장인 및 퇴직 예정자, 경력단절 여성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며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현재 6명이 접수한 상태다.


남구는 참가자를 모집해 드론 교육 지도자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기본 및 실기 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드론 관련 이론 교육을 비롯해 항공촬영 기법과 드론 축구, 항공방제 등 실제 비행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훈련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배움터에서 기본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새로운 진로 탐색을 위해 향후 드론 지도자 1급 민간 자격증 취득에 나설 예정이다.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 607-2431)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드론 교육과 체험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드론 교육 지도자로서 제2의 삶을 멋지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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